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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30(월) 서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부모교육 특강
  글쓴이 : 明倫     날짜 : 15-12-04 22:38     조회 : 2190    
♣ 서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부모교육 특강
  2015. 11. 30(월) 오후2~4시 (강사: 길태은 (율곡서당 원장))

 엄마 아빠랑 함께 대장부(大丈夫)로 키우는 고전이야기 !!!

1. EBS 착한 세모 실험

▶ 도덕성이 과연 인간의 본성인가 ? 에 대한 물음에 EBS에서 착한 세모 실험을 하였다. 첫돌이 지나지 않은 유아를 대상으로 아직 사회적으로 도덕성이 학습되지 않은 아이에게도 도덕성이 존재 할지에 대한 실험이다.

생후 12개월이 미처 안 된 어린 유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로 자료화면을 보여주고 선호도를 조사하는 실험이었는데, 컴퓨터 화면에 산처럼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 동그라미가 나오고 그 동그라미가 정상에 올라가기 힘겨워할 때 착한 세모가 나타나서 동그라미를 밀어 올려 정상에 올라가는 장면을 보여주고, 반대로 정상에서 내려와 동그라미가 못 올라오도록 막고 결국 내려가게 만드는 못된 네모가 나타나는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준 후에 화면과 똑같은 세모와 네모의 모형을 동시에 보여주고 그 중에서 좋아하는 모양을 고르게 했는데 실험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세모를 선택하였습니다. 100%, 세모 네모의 색깔을 바꾸어 반복해도 아이들은 100% 세모를 골랐다.  혼내고 꾸중해도 안 듣는 것 같고, 그 때 뿐인 것 같아도 아이들의 본심은 옳고 바른 일을 선택하려 한다는 것이다.

2. 착하게 사는 삶이 왜 중요한가 !

-우주만물이 쫓고 따르려고 하는 절대적인 이치를 ‘진리(眞理)’라고 합니다. 사람도 천지간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니 사람의 본성 역시 진리를 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성(人性)은 진리이며, 본성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며, 본심 인 양심(良心)의 사람다움을 의미합니다.
-삶(생활)은 사람 성품대로(사람다움으로)살아 양심이 충만하여 도리(道理)를 실천함이며, 자신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삶(수신修身)이며, 곧 오륜(五倫)을 실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존재감이나 존중감을 잘 인식하여 자아를 함양시키고, 자기를 돌아보고 살펴서 자아를 확립시키고, 자기분수(자리.처지)을 잘 인식하고 그에 맞는 역할을 실천하여 자아를 실현함에(행복추구) 목적이 있습니다.

▶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관계를 맺습니다. 부모,형제,부부,친우,선후배,…자연등등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관계를 조화와 균형(나와 대상물)에 맞게 합리적으로 순리대로 살아가야합니다. 나는 부족하고 못났지만 내 자녀만큼은 잘 살게 해주고 싶은 심정이 부모입니다. 수신(자기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사람)이상의 공부를 하길 원한다면 아버지는 아버지, 어머니는 어머니, 남편은 남편, 부인은 부인, 아들은 아들, 딸은 딸, 친구는 친구, 어른은 어른, 사회는 사회,… 다울 때 우리는 사람다움으로 살아가는 것이며, 자아실현(행복추구)이 구현되는 것입니다.

 착하게 사는 경우(이치에 맞게) 양심이 충만하여 온 몸에 호연한 기운이 쌓여지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삶인 수신(修身)이 가능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희망이 여기서 나옵니다.
  진리(이치,태극)에 맞게 사는 삶이 가장 올바른 삶이며, 사람이 본성대로 살려고 하는 것 역시 우주만물의 근본인 진리에 부합하고자 함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변화되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변화되고 습관이 바뀌면 인간이 변화되고 인간이 바뀌면 운명이 변화되고 운명이 바뀌면 사람으로서 가치 있는 삶을 영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사람의 본성(本性)은 무엇일까요?

▶ 맹자의 성설설 (孟子 性善說)
 사람의 본성은 의지적인 확충작용에 의해 덕성으로 높일 수 있는 단서를 천부적으로 가지고 있다. 측은(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의 마음이 4단(四端)이며, 그것은 각각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성(性)에 근원을 이룬다.
즉, 사람의 본성은 착하다고 보고, 그 마음을 확대하여 나가면 ‘인의예지’ 네 가지 덕을 완성하여, 다시 이 덕행으로 천하의 백성들을 교화시킴으로써 왕도정치가 실현된다고 보았다. 왕도정치가 가능한 것은 사람의 본성이 선(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 순자의 성악설 (荀子 性惡說)
 순자는 인성이 비록 악하지만, 사람의 후천적 노력에 의하여 선(善)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이러한 능력은 누구에게나 갖추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모두 발휘할 수만 있다면 평범한 사람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 선악(善惡)의 견해에 따라 다르지만 맹자의 성선이 본래 더욱 긍정적이고 자발적이다.

4. 큰 배움의 도(大學) (사람의 도리를 얻는 법) 

▶ 대학 삼강령(大學 三綱領)=(내 양심 밝힘, 남의 양심 밝힘, 진리의 삶)

※명덕을 밝히는 일(明明德명명덕:내게 갖추어진 본심 양심을 깨우치는 일)
 “다 스스로 밝힌다. ”

※신민하는 일(新民신민:내 양심을 깨우치면 나와 같은 남도 깨우쳐 주는 일)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 구일신(이어든) 일일신(하고) 우일신 (이니라))
“진실로 하루 동안에 새롭게 할 수 있거든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일신 우일신(日新 又日新)

※지선에 그치는 일(止於至善지어지선:중용의 도리(道理)≒차선(次善)≒최선(最善)) “그러므로  군자는 그 극진(極盡)함을 쓰지 않는 것이 없다”

▶ 팔조목(八條目:수기치인(修己治人:내 몸을 닦고 남을 다스리는 법 ) 
 
옛적 명덕을 천하에 밝히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나라를 다스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집안을 다스리고,
그 집안을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몸을 잘 닦고,
그 몸을 닦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뜻을 정성스럽게 하고,
그 뜻을 정성스럽게 하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앎을 다 할 것이니,
앎을 다함은  사물을 궁구함에 있는 것이다.


※격물(格物: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는 것)
※치지(致知: 내 앎을 지극히 하는 것)
※성의(誠意: 뜻을 성실히 하는 것)
※정심(正心: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
※수신(修身: 몸을 잘 닦는 것): 사람다움(인격수양),천자로부터~ 일반사람의 기본
※제가(齊家: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
※치국(治國: 나라를 다스리는 것)
※평천하(平天下: 세계를 화평하게 하는 것)
(명명덕明明德(격물~수신), 신민新民(제가~평천하)=지선에 그치는 일)
                                           
☀ 나(학생學生,학자學者)=학문(學問)=수신(修身)=대장부(大丈夫)=행복(幸福)
 인간에게 선(善)과 악(惡)은 기(氣)가 발 할 때 곧 청탁수박(淸濁粹駁)의 기(氣)에 따라 선악(善惡)의 구분이 생긴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 기질변화(氣質變化)를 통해 수신(修身)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다운 삶일까요? 우리는 무엇을 배울까요? 
  왜 배울까요?  인생에 대한 물음의 답이 󰡔대학󰡕 속에 있습니다.  ^ ^

5. 인성교육  이야기
① 아이의 자존감 (자아존중감(自我尊重感) )
EBS(교육방송) <아이의 자존감>은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노력하는 아이로 만들어주는 가장 결정적인 조건인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부모의 공감과 사랑이 아이에게 자존감뿐만 아니라 발달이나 학습의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며,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아이의 능력을 믿고 기다려주고 공감 어린 의사소통을 할 때 아이의 문제행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볼 때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것을 잘 견뎌내고 오히려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해도 항상 ‘힘들다’ ‘어렵다’고 쉽게 포기해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자존감 때문이다.


▶ 자아존중감(自我尊重感), 즉 자존감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며, 어떤 성과를 이뤄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또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이다.

▶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에서는 부모의 아동기 양육 경험이 아이의 양육 방식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분석하고, 그릇된 양육 방식이 그대로 대물림 되지 않도록 부모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의 자존감은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 화분에 물을 주듯이 갓난아기 때부터 부모와 아이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서서히 키워나가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하지 않는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도 없고 아이가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대화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는 저 혼자 말하는 부모보다 아이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즉 일방적인 내용전달이 아니라, 상호간의 소통을 해야 한다. - <게임의 중독, 그리고 대화의 단절> 중에서

② 인성공부: 학생이 학생답다면 상준다고 공부하지 말래도 공부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에 맞는 도리이기 때문이다. 부모님 좋아하시고, 내 양심 떳떳하고 이런 자연스런 분발 효과를 길러 주는 것이 선생과 학부모의 역할인 것이다. 그리고 그 인성(人性)이라고 하는 것은 ~다움 즉, 학생이 학생답고, 부모가 부모다운 것을(수신(修身):자기분수실천) 뜻하며, 이것을 잘 가르치면 천재교육이 되는 것이다. 기본 경전(經典)을 많이 읽고,생각하고,쓰면서 논리,사고,어휘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이 기본을 바탕으로한 창의성과 천재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그림으로 예를 들면 사실화인 인물,정물을 수 없이 많은 연습을 통해 익힌 뒤에 비사실화인 추상화, 비구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사실화를 손에 익게 연습하지도 않으면서 추상화부터 그리려 하니 한심한 일인 것이다.(마치 배우는 순서 없이 흉내 내는 것)

▶ 효도(孝道)
효자라면 부모님과 아내와 자녀를 다 같이 조화시키고 화합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효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부단히 노력하며, 연구하여, 생활상의 깨달음을 얻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선 나를 알고 남도 알아야 하는 것이니, 이미 그렇게 되었다면, 즉 조화와 균형(나도,남도 편안한 자리)을 아는 것이다. 조화와 균형점을 알기위한 생각하기, 궁리가 곧 창의적 인성/천재성교육이 되는 것이다.(나만을 위한 궁리는 -소인, 나 뿐만 아니라 남도 위한 궁리는-대인, 곧 바보가 되고 천재가 되는 교육 나는 어떤교육을 할 것 인가!) 그래서 옛 사람들은 모두 "효도하라" 하셨고, 효도하라는 말속에 이미 공부(인성/천재성)의 시작과 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고로 효자는 천재라야 가능하며, 천재는 다 효자인 것은 아니다.)
이 세상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다. 그런데 이 가장 소중한 나를 부모님이 낳아주셨으니 부모님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 하는것 같아도 사실은 나 보다 부모님이 나를 더 사랑 한다. (조금만 생각해도 금방 알 수 있는 사실)그러니 이 세상 가장 친하고 사랑하는 부모님한테 효도하지 않는 사람은 더 이상 볼 것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벗을 사귀고, 인재을 씀에 효자인지 아닌지를 먼저 보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 조홍시(早紅柹)      * 작자:박인로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유자(柚子) 아니라도 품음 즉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 이 없을 새 글로 설워 하나이다.

 ▶ 오륜五倫이라 함은 천지간에 만물의 영장인 사람다움의 특징으로 우리가 매일 생활하는 대인 관계성을 합리적 순리관계로 진리에 부합하게 해줍니다.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모와 자녀는 친함이 있어야 합니다.
*군신유의君臣有義: 임금과 신하는 의가 있어야 합니다.
*부부유별夫婦有別: 남편과 부인은 분별이 있어야 합니다.
*장유유서長幼有序: 어른과 아이는 차례가 있어야 합니다.
*붕우유신朋友有信: 벗과 벗은 신의가 있어야 합니다.


▶ 맹모 단기지교(孟母 斷機之敎):맏맹,어머니모,끊을단,베틀기,갈지,가르칠교
맹자 어머니가 '베를 끊으면서 준 가르침(斷機之敎)'이라고 한다.

소년 시절 유학을 갔던 맹자가 어느 날 집으로 돌아왔다. 맹자의 어머니는 베를 짜고 있다가 맹자가 돌아오자 물었다."네 공부가 어느 정도 나아졌느냐? "맹자가 답했다."그대로입니다."그러자 맹자의 어머니는 칼로 베를 끊어 버렸다. 맹자는 두려워하면서 그 이유를 물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말했다.
“네가 공부를 그만두는 것은 내가 베를 끊는 것과 같다. 군자는 학문에 힘써 이름을 날리고, 모르는 것은 물어 지혜를 넓혀야 한다. 그래야만 마음과 몸 이 닦여지고, 세상에 나가서는 자기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된다. ”
그런데 지금 공부를 그만 두었으니, 앞으로는 남의 종 심부름이나 하면서 생계나 걱정할 것이다. 베를 짜서 생계를 꾸려 나가다가 중도에 그만두는 짓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어머니의 말에 충격을 받은 맹자는 그때부터 쉬지 않고 학문을 쌓았으며,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하에 들어가 마침내 공자 다음의 아성(亞聖)으로 천하의 명유(名儒)가 되었다.

▶  백유읍장 [伯兪泣杖]: 맏 백, 그러할 유, 울 읍, 지팡이 장
한(漢)나라 때의 효자로 유명한 한백유(韓伯兪)와 관련된 고사에서 “늙고 쇠약해진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슬퍼했다는 고사에서, 어버이에 대한 지극한 효심으로 '백유가 매를 맞으며 운다'는 뜻이다.”

백유가 잘못을 해서 그 어머니가 그를 회초리로 매질하니 흐느껴 울었다.
그 어머니가 말씀하시기를 다른 날 매질 할 때에는 네가 일찍이 울지 않더니, 지금 우는 것은 무엇때문이냐? 하니 대답하여 이르기를 다른 날 제가 잘못을 하여 매를 맞을 때에 항상 아프더니, 지금 어머니의 힘이 능히 저를 아프게 할 수 없습니다.( 늙고 쇠약해진 어머니의 모습)
이 때문에 우는 것입니다 라고 하니라. 그러므로 말하기를 부모님이 이에 노여워하시거든 마음에 반감을 일으키지 않으며, 안색에 불만을 드러내지 않으며, 그 죄를 깊이 받아 들여 가히 애련하게 할 수 있음이 으뜸이요.
부모님이 이에 노여워하시거든 마음에 반감을 일으키지 않고, 안색에 불만을
드러내지 않음이 그 다음이요. 부모님이 이에 노여워하시거든 마음에 반감을
일으키며, 불만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아래라 하니라.  -출전 :󰡔소학󰡕

▶ 천강대임(天降大任) : 하늘 천, 내릴 강, 큰 대 맡길 임

하늘(天)이 어떤 사람을 선택하여 그에게 큰(大) 임무(任)를 맡길 때에는 반드시 역경(逆境)과 시련(試鍊)을 먼저 주어 시험한다는 것입니다.『맹자(孟子)』에는 시련이 4가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苦其心志 勞其筋骨(고기심지 로기근골)
餓其體膚 空乏其身(아기체부 공핍기신)

첫째, 그 사람의 마음(心)과 뜻(志)을 고통스럽게(苦) 한다.
둘째, 그 사람의 뼈(骨)와 근육(筋)을 수고롭게(勞) 한다.
셋째, 그 사람의 몸(體)과 피부(膚)를 굶주리게(餓) 한다.
넷째, 그 사람의 신세(身)를 궁핍(空乏)하게 한다.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기 전 마음을 뒤흔들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여 그 시련과 역경을 모두 견뎌낸 사람에게 비로소 큰 임무를 내리신다는 ‘천강대임론’입니다. 그런데 하늘은 왜 사람에게 그토록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련과 아픔을 줄까요?

그에 대한 해답(解答)은 간단합니다. 시련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단련시키고 타고난 본성을 회복시킴으로써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이런 맹자의 역경을 통한 위대한 인물의 탄생 이론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나에게 닥쳐온 궁핍과 어려움은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탄탄하게 만드는 단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출전:『맹자』

▶ 눈길을 걸을 때(踏雪)      西山大師 禪詩(서산대사 선시)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에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모름지기 크게 어지러이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마침내 후인의 길이 될 것이다.

 
전인미답의 눈길을 걸어갈 때는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라고 말한다. 백범 선생은 하루에 세 번씩 이 시를 낭송하고 실천했다고 하니 선구자의 삶이 얼마나 철저해야하는지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간에 사랑(경애)하고 솔선수범(率先垂範)이 되는 “바람직한 생활(삶)”을 꾸준히 살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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