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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곡, 사람의 길을 말하다
  글쓴이 : 인덩     날짜 : 08-11-06 19:22     조회 : 3196    
























율곡사람의길을말하다

인품보다 부와 명예로 사람됨을 결정짓는 시대

올바른 사람의 길을 가르쳐주는 단 한 면의 스승, 율곡


율곡사람의길을말하다




유학의 도덕사상과 실천철학으로 평생을 일관한 율곡은 이 시회의 무엇보다 올바른 사람의 길을 제시해줄 단 한 명의 스승이다. 사람의 도리를 논할 때 율곡을 첫손가락에 꼽는 이유는 그가 단 한 번도 포기하거나 주변 상황과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신념과 뜻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율곡은 평생 정도를 지킨 뛰어난 유학자이고, 동시에 이상주의를 실험하는 천재적 혁명가이며, 학문보다는 사람됨을 먼저 가르치고 몸소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다. 그는 우리 역사상 학문과 현실의 경계를 뛰어 넘은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율곡의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자경문>을 바탕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반드시 익혀야 할 기본자세를 일깨워준다. 인품보다는 부와 명예로 사람됨을 결정짓는 시대, 현대 사회가 간과하고 있는 도덕성의 가치를 다시 환기시켜보자!










































































자경문(自警文)
◆ 입지立志 | 제1장 큰 뜻을 가져라
먼저 그 뜻을 크게 가져야 한다. 성인을 본보기로 삼아서 털끝만큼이라도 성인에 미치지 못하면 나의 일은 끝난 것이 아니다.
 
◆ 과언寡言 | 제2장 말을 다스려라
마음이 안정된 자는 말이 적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일은 말을 줄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말을 해야 할 때가 온 다음에 말을 한다면 말은 간략하지 않을 수 없다
 
◆ 정심定心 | 제3장 마음을 안정시켜라
오랫동안 제멋대로 풀어놓은 마음을 하루아침에 거두어들이는 것, 그와 같은 힘을 얻기가 어찌 쉽겠는가. 마음이란 살아 있는 사물이다. 잡념과 헛된 망상을 없앨 힘을 완성하기 전에는 마음이 요동치는 것을 안정시키기 어렵다. 마치 마음이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울 때 의식적으로 끊어버리려고 하면 더욱 더 어지러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금방 일어났다가도 또 금방 사라졌다가 하여, 나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듯한 것이 바로 마음이다. 설령 잡념을 끊어 없애더라도 다만 이 ‘끊어야겠다는 마음’은 내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또한 망령스러운 잡념이다.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생각들이 일어날 때는 마땅히 정신을 거두어 한곳으로 모아서 아무런 집착 없이 그것을 살펴야 한다. 결코 그러한 생각들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오래도록 공부하다 보면 마음이 반드시 고요하게 안정되는 때가 있게 된다.

일할 때 오로지 한 마음으로 하는 것 또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공부이다.
 
◆ 근독謹獨 | 제4장 홀로 있을 때도 삼가라
항상 경계하고 두려워하며 홀로 있을 때 삼가는 마음을 가슴 속에 담고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일체의 사악한 생각은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악은 다 홀로 있을 때 삼가지 않는 데서 생겨난다. 홀로 있을 때 삼간 다음에야 ‘기수沂水에서 목욕하고 시를 읊으며 돌아온다.’는 의미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 용공지효用功之效 | 제5장 평생토록 공부하라
공부는 늦춰서도 안 되고 성급하게 해서도 안 되며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다. 만약 공부의 효과를 빨리 얻으려고 한다면 이 또한 이익을 탐하는 마음이다. 공부는 늦추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으면서 평생 동안 꾸준히 해나가야지 그렇게 하지 않고 탐욕을 부린다면 부모가 물려준 이 몸이 형벌을 받고 치욕을 당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이라고 할 수 없다.
 
◆ 독서讀書 | 제5장 평생토록 공부하라
새벽에 일어나서는 아침나절에 할 일을 생각하고, 밥을 먹은 뒤에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내일 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일이 없으면 그냥 자지만, 일이 있으면 반드시 생각을 하여 합당하게 처리할 방도를 찾아야 하고, 그런 뒤에 글을 읽는다.

글을 읽는 까닭은 옳고 그름을 분별해서 일을 행할 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일을 살피지 아니하고 오롯이 앉아서 글만 읽는다면, 그것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 배움에 지나지 않는다.
 
◆ 진성盡誠 | 제6장 정성을 다하라
무릇 일이 나에게 이르렀을 때에, 만약 해야 할 일이라면 정성을 다해서 그 일을 하고 싫어하거나 게으름 피울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만약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면 일체 끊어버려서 가슴속에서 옳으니 그르니 하는 마음이 서로 다투게 해서는 안 된다.
 

◆ 정의지심正義之心 | 제7장 정의와 함께하라

항상 한 가지의 불의를 행하고 한 사람의 무고한 사람을 죽여서 천하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슴속에 담고 있어야 한다.
 

- 위즈덤하우스율곡, 사람의 길을 말하다 』도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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